술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술자리가 있을때 술을 먹으면 소주한잔만 먹어도 구토가 일어나고 얼굴이 활화산같이 벌겋게 달아오릅니다.
남들은 그게 뭐 간에 알콜분해요소가 없다고 하던데...잘 모르겠고 술먹고 다음날은 아무것도 못하고 잠만 잡니다.
간 기능이 너무 약해서 일까요?
그리고 피부도 안좋습니다. 자주 가렵고 또한 여드름도 많이 나고요...
이럴때 간청소를 해야한다는 헬스메카의 평가항목을 보니 전 거의 모든 케이스에 다 포함되더군요.
간청소 프로그램을 받아보는게 좋겠지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헬스메카한의원입니다.
술을 못 마시는 것은 체질적인 소인이 있는 것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알콜분해효소가 없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체질검사를 해보면 간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술에 매우 민감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천적으로 술에 약한 사람들이 간해독을 한다고 술에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간해독은 성인들의 경우 한두번은 해주시는 것이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체내의 유해물질을 해독하고 각종 대사기능에 관여하며 소화액을 생산분비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일차 내원하셔서 검사 및 상담을 받아보신 후 구체적인 치료계획을 세워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