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속이 안좋아져서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병원에서 증상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해서 약을 복용중에 있습니다.
근데 우연히 신문을 읽다가 헬스메카병원에 간해독에 대해서 유심히 읽었는데
소화가 안되는 것이 간에도 문제가 있을수 있음을 말하시고 하는데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간해독으로 해결이 될수 있는건가여?
그리고 제가 2년전부터 목뒤가 뻐근한것이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근육이 문제인가부다 했는데 간이 안좋으면
목뒤가 뻐근해 지는 겁니까? 참고로 스트레스 받는날은 목뒤 뻐근함이 두통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끈적끈적한 땀이 아닌 물처럼 맑은땀같은것이 얼굴에서 많이
났었는데 이것도 간과 무슨 영향이 있을까요?
간의 상태가 좋은건지 아닌건지 검사할 만한 검사가 있는건가여?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받을수 있는 검사좀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후 간에 이상이 있을시 헬스메카로 꼭 찾아가겠습니다.
질문이 많아서 죄송하고요...답변해주시면 감사할게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헬스메카한의원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스트레스와 함께 장내의 환경이 나빠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져 있어서 스트레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지요.
유산균제제를 복용하시면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기능저하 및 담즙분비장애도 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이 되는데, 간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스트레스를 잘 받기도 하고 짜증이나 성냄이 잦아지기도 합니다. 또한 담즙분비 장애가 있을 경우 장내 유해 미생물이 과다증식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간해독요법은 신속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어깨결림이나 목뒤가 뻐근한 증상은 목뼈의 이상이나 과다한 스트레스, 과로가 주된 원인이 되는데 이와 더불어 간기능저하나 담석증, 담즙분비 장애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담즙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어혈 등을 원료로 생성되는 것이기때문에 담즙분비장애가 있을 경우 혈액을 정화하는 속도가 떨어져 어혈과 혈액순환장애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특히 스트레스나 과로가 겹칠 때는 목의 뻐근한 증상과 어깨결림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도 간해독프로그램을 진행하시면 매우 신속하게 개선됩니다.
담즙분비장애나 간기능저하가 있을 때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를 통해 간수치의 상승이나 지방간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나 검사상 정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간기능과 적접적인 관련을 짓기보다는 체질적인 소인이나 기온과 관련이 있는 것이겠지요. 대개 소양인체질이나 태음인체질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라며 일차 내원하셔서 검사 및 상담을 받아보신 후 위 증상들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