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과목 > 해독 > 간해독 > 지방간
 
 
 
 
 
지방간은 주로 편식, 영양의 불균형, 과음, 약의 과용, 소화효소의 장해를 일으키는 질환, 저산소혈증, 세균감염, 내분비(호르몬) 장애, 과도한 음주나 당뇨로 인해 많이 생기며 빈혈 등의 영양불량 일 때도 나타납니다. 이외에 폐결핵 등의 감염성 질환, 약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식습관의 변화로 비만인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데, 뚱뚱한 사람의 50∼70%에 지방간이 있으며, 그밖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45∼60% 가까이가 지방간에 걸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직장인에게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 지방간은 알콜성지방간, 무알콜성지방간,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식생활의 서구화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정상체중에서도 지방간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방간이 심해져서 간세포속의 지방덩어리가 커지면 핵을 포함한 간세포의 기능이 저하됩니다즉 세포 속의 축적된 지방으로 인하여 간세포 사이에 있는 미세혈관과 임파선을 압박하여 간 내의 혈액과 임파액의 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되며, 그 결과 간세포는 산소와 영양공급을 적절히 받을 수 없어 간기능이 저하됩니다.
지방간이 있으면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부팽만감, 간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외관상 건강해 보이며 무증상인 사람부터 만성피로감과 전신권태감, 또는 우상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무책임한 생활습관이 불러온 지방간을 방치할 경우 치명적인 간염, 간섬유화를 거쳐 간경화, 간경변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지방간이 있으면 지방이 간에만 축적되는 것이 아니라 혈관에도 쌓여 고지혈증이 생기고, 당뇨병, 심장병이나 뇌졸중 발생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고통이 거의 없어 본인도 깨닫지 못하고, 간기능 검사에서도 거의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발병요인에 많이 노출 되어 있다면 주의해야합니다.
 
 
 
알콜성지방간의 경우라면 금주와 영양상태의 개선이 중요합니다. 지방간을 유발하는 정도는 알콜의 종류보다는 섭취한 총 알콜의 양과 음주기간, 영양상태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고지방 저단백식의 식단은 지방간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방간의 원인을 제거한 뒤 운동요법과 적절한 영양섭취, 금주, 체중조절, 당뇨병의 적절한 치료 등을 잘 실행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현대인의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인 지방간은 별거 아닌 것 같은 행동 하나하나가 습관화 되며 본인도 모르게 생기는 질환입니다.
 
*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은 세 포의 항상성 유지와 생체시계 조절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먹는 경우, 위는 오랜 시간 공복 상태에 있기 때문에 과식을 유도 할 수 있으며 많은 양의 음식을 갑자기 처리하다 보면 소화작용을 돕는 간(肝)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 점심을 먹고 남는 시간은 가까운 주변을 산책하며 가볍게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남는 에너지를 소비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1만보 정도 걷는 것이 좋습니다. *
자판기 커피 한잔은 약 50~60kcal로 하루에 서너 잔만 마셔도 밥 한 그릇의 열량과 비 슷하므로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이나 건강보조 식품도 무작위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필요에 맞추어 선택 해야 합니다.
*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하고, 천천히 마시며, 고열량 안주는 피한다.
 
지방간과 같이 소리없는 질환일수록 심각성을 간과한 채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관리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더라도 꾸준하고 한결 같은 태도로 간을 관리하는 것입니다.